2009년 8월 14일 금요일

재앙과 멸망의 원인 / 2009년 7월 9일 각 나라에 보내진 공문들 ( Email ) 중에서

http://blog.paran.com/alona/33064658





@ 재앙과 멸망의 원인 / 2009년 7월 9일 각 나라에 보내진 공문들 ( Email ) 중에서 2009-07-09 (목) 20:21:26 [GMT +09:00 (서울)]





* south korean and south korea :





광주 모 성당 앞서 40대 여성 피살 2009년 07월 08일 (수) 22:13 광남일보

south korean
8일 오후 6시43분께 광주 광산구 모 성당 앞 마당에서 A(48·여)씨가 괴한에 의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 등에 의하면 이 괴한은 범행 직후 프라이드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가 타고 간 차량을 추적중이다.




광주 30대 여신도 묻지마 살인 2009년 07월 09일 (목) 08:34 광남일보

south korea
경찰, 타 살인사건 연루 가능성 무게
<속보>광주 광산구 여신도 살인사건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30대가 생면부지인 사람을 아무런 이유 없이 살해한 묻지마 살인사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검거된 박모씨(38)는 지난 8일 오후 6시37분께 광산구 모 성당 마당에서 신도 염모(48·여)씨에게 다가가 흉기로 무작정 목을 찔러 살해했다. 목격자 A(27)씨는 경찰진술에서 “염씨가 ‘하지마! 하지마!’라는 비명을 지르는 순간 박씨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박씨는 우울증 치료를 장기간 받은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은 염씨와의 안면이나 원한관계가 없는 점을 들어 특별한 동기 없는 묻지마 살인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광주 북구 여의사 피살사건과의 유사점을 놓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5월20일 피살된 여의사 안모씨(44·여)도 종교시설 앞에서 목이 찔렸었으며, 당시 용의자도 박씨와 마찬가지로 범행 직후 차량을 타고 도주한 점에 경찰은 주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월19일 회사원 김모(52)씨가 북구 중흥동 모 교회 앞 화단에서 둔기에 머리를 맞아 피살된 사건도 종교시설 앞이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박씨의 여신도 피살사건의 범행수법과 안씨나 김씨 피살사건에서 지금껏 발견된 증거들과 대조해 보는 등 다른 살인사건 연루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 호우특보 최고 230㎜..피해 잇따라(종합)

2009년 07월 09일 (목) 17:04 연합뉴스


▲ 급류 고립 차량서 긴급 구조작업

▲ 급류 고립 차량서 긴급 구조작업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9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와 남양주 등 일부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4시 현재 남양주 230.5㎜ 등 경기지역에 평균 149.4㎜의 비가 내려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50분께 가평군 청평면 모 기도원 인근 계곡에서는 기도원에 있던 12명이 불어난 물에 1시간 넘게 고립돼 있다가 구조됐다.

남양주시에서는 아파트단지 내 실개천 다리를 건너던 70대 남자가 실족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고양시 행주동과 풍동 20가구, 김포 4가구가 물에 잠기고 고양시 덕이동 가구공단 상가 일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봤다.

파주시에서도 음식점 1곳이 물에 잠겼고 운정택지개발지구 내 도로 일부가 침수돼 양수기 등을 동원해 배수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화성시에서는 반송동 소재 66층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쇠파이프 구조물과 안정망 10여개가 100여m 아래로 도로를 추락하는 사고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농경지 침수도 이어져 고양과 남양주 등 5개 시.군 16.9㏊의 농경지가 침수돼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도와 일선 시.군은 이에 따라 안양시 등 11개 시.군 53곳의 배수펌프장을 가동하고 시흥 과림, 의왕 백운.왕송, 성남 대왕저수지의 담수를 방류하는 한편 화성 남양방조제 12문과 아산호 배수갑문 8문을 모두 개방했다.

또 안양시 안양천과 화성시 발안천 둔치에 각각 주차된 1천400여대와 85대의 차량을 다른 지역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를 기해 경기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8일 밤부터 9일 오후 4시 현재 기준 평균 누적강수량은 149.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남양주 230.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가평 217.5㎜, 구리 197㎜, 광명 192㎜, 고양 191.5㎜ 등 15개 시.군에서 150㎜ 이상 강수량을 기록했다.

포천 149㎜를 비롯해 연천 140㎜, 파주 138㎜, 성남 137㎜ 등 14개 시.군에서는 100㎜ 이상 150㎜ 미만 비가 내렸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으나 도와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 3천225명을 비상근무시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천장 붕괴, 4명 다쳐

2009년 07월 09일 (목) 15:07 노컷뉴스



[천정 받치던 마감재 떨어져, 누수 영향 추정]
[CBS사회부 최인수 기자] 9일 오후 1시15분쯤 서울 반포동 국립디지털중앙도서관에서 천정을 지탱하던 가로 10m, 세로 3m 크기의 마감재가 떨어져 도서관 공사를 진행하던 인부 4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집중호우로 인한 누수로 천정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면서 마감재가 떨어져 나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물폭탄' 맞은 서울 곳곳 물난리>

2009년 07월 09일 (목) 17:17 연합뉴스


▲ 동부간선도로 출입통제

▲ 폭우로 무너져 내린 아파트 주차장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9일 하늘에 구멍이 난 듯 폭우가 쏟아진 탓에 서울 곳곳에서 침수ㆍ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하천의 물이 불어나면서 천변 간선도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이 극심했으며, 지반이 약해져 주차장이 폭삭 주저앉은 곳도 있었다.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비가 쏟아졌는지를 바로 보여주는 곳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이었다.

이날 오후 2시께 찾은 청계천은 물줄기가 온통 황토색으로 변해 넘실대며 나뭇잎이나 쓰레기를 휩쓸면서 무서운 속도로 흘러가고 있었다.

가족이나 연인 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찾던 산책로는 온통 흙탕물에 덮여 어디가 물길이고 어디가 산책로였는지 가늠하기 어려웠고, 산책로로 내려가는 입구마다 `출입금지 침수통제'라고 적힌 형광색 통제선이 설치됐다.

이날 청계천 상류지역 모전교 수위는 평상시 수위보다 1m나 올라가 1.15m를 기록했고, 중류 쪽의 오간수교도 3.55m로 평소보다 3m나 높았다.

다리에서 물을 내려다보던 시민 이모(36)씨는 "이렇게 물이 많이 찬 것은 처음 본다"며 "유속이 엄청나 혹시라도 빠졌다간 큰일 나겠다"라고 말했다.

청계천 관리센터 직원은 "산책로로 내려가는 계단의 마지막 칸이 물에 잠길 정도로 비가 퍼부었다. 작년에 비가 가장 많이 왔을 때보다 오늘 수위가 더 높아졌다"라고 걱정했다.

청계천뿐만 아니라 중랑천도 수위가 높아지며 천변의 동부간선도로는 전 구간이 통제돼 이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고, 살곶이 체육공원 등 둔치도 물에 잠겨 출입이 통제됐다.

빗물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땅이 꺼진 곳도 있었다.

이날 오후 1시24분께 송파구 잠실동 현대아파트 101동 앞 주차장(가로 10m, 세로 10m)이 갑자기 10m 아래 지하 공간으로 내려앉았다.

주차장 바닥 콘크리트는 추락 당시 산산조각이 나 흙과 뒤엉켜 처참한 모습이었으며,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도 함께 떨어져 오도 가도 못하는 지경이 됐다.

땅이 꺼진 주차장 바로 옆 놀이터의 펜스도 일부 무너져 내려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조모(39.여)씨는 "집에서 아이가 아파트 주차장이 무너졌다고 전화해 깜짝 놀라 달려왔다"며 "놀이터에 아이라도 있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라고 전했다.

이 지하공간은 기계실과 연결된 곳이어서 설상가상으로 아파트 전체의 전기와 가스, 수도 공급까지 끊겼다.

사고 현장을 지켜보던 주민 김모(58.여)씨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아무런 대비도 못 했는데 한동안 불편하게 생겼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잠실 현대아파트 지하주차장 무너져내려 2009년 07월 09일 (목) 17:03 노컷뉴스
[차량 2대 추락, 전기·수도 등 모든 공급 끊겨]
[CBS 사회부 하근찬 기자] [IMG0]9일 오후 2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현대아파트 101동 앞 지하공간이 무너져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가 10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그러나 사고가 나기직전 주차장 바닥에 금이 가는 등 붕괴 조짐이 일어 추락한 2대의 차량을 제외하곤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겨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1동과 103동 사이 기계실과 연결된 지하공간의 슬라브 부분이 붕괴됐다며 폭우로 주차장 주변의 지반이 약화돼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하공간이 붕괴되면서 기계실이 파손돼 현재 이 아파트에는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의 공급이 모두 끊긴 상태다.
이에 따라, 송파구청 측은 펌프 20여대를 동원해 기계실의 물을 빼내고 있으며, 아파트 주변에 공동화장실 10곳을 설치하는 한편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의 공급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 트럭 빗길에 미끄러져 6명 사상 2009년 07월 09일 (목) 16:31 노컷뉴스
[도로 옆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
[춘천CBS 박정민 기자] 9일 낮 1시30분쯤 철원군 갈말읍 목련공원 인근에서 군장병을 태우고 이동 중이던 군용차량이 도로 옆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강 모(22) 이병이 숨지고 이 모(22) 일병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군 헌병대는 이들을 태운 차량이 훈련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병과 선탑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자연 대신 입 열겠단 사람 없어서…" 경찰 수사 답보 2009년 07월 09일 (목) 15:30 성남=뉴시스】 고 장자연씨의 자살을 둘러싼 술접대와 성상납 의혹 규명에 핵심이 되는 인물들이 경찰의 조사를 피하면서 경찰의 수사가 답보상태에 빠졌다.
고인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41)의 검찰 송치 기한이 13일 오전인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11일까지는 모든 수사를 마쳐야 하지만 소환 대상자들이 비협조적인데다 수사 대상자들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성남분당경찰서 수사본부는 지난 8일 고인의 문건 속에 피해자로 거론됐던 여배우 A씨를 불러 김씨와 전 매니저인 유장호씨를 대질시켰다. 또 9일 새벽까지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금융인 B씨와도 대질신문을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고인에게 일부 원치 않는 술자리 참석을 강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찰은 또 다른 신인 여배우 C씨도 불러 유씨 등과 대질하려 했으나 결국 무위로 돌아갔다. 고인의 자살과 문건 작성, 유출 경위 등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배우 2명을 불러 조사하려던 계획도 당사자들이 촬영 일정 등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 이미 경찰의 조사에 응한 금융인 B씨와 드라마 감독 D씨, 기업인 E씨 외에 강요 공범 혐의로 내사중지 또는 참고인중지 된 나머지 수사대상자들 역시 일정 등을 핑계로 경찰에 비협조적이다. 핵심참고인들의 조사를 통해 수사대상자들의 구체적인 혐의를 밝혀내려던 경찰의 계획이 벽에 부딪친 것이다.
이 때문에 경찰은 김씨와 함께 나머지 수사대상자들 중 일부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수사대상자들은 아직 구체적인 범죄 사실이 드러나지 않아 입건하기엔 (증거가) 충분치 않다"며 "말 없는 피해자를 대신해 입을 열겠다는 사람이 없어서..."라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경찰은 김씨가 이날 오전 피로를 호소해 조사 일정을 미루고 유치장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경찰, 좀비컴퓨터 6대 확보…해커추적 난항 2009년 07월 09일 (목) 12:14 노컷뉴스
[1·2차 공격 모두 동일범 추정, 악성코드 유입 공통경로 파악 중]
[CBS사회부 임진수 기자] 8일 또다시 디도스 2차공격이 시작됨에 따라 경찰이 공격에 사용된 좀비컴퓨터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수사에 나섰지만 좀처럼 수사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이 1·2차 디도스 공격에 사용된 좀비컴퓨터 6대를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차에 사용된 4대의 컴퓨터를 가정집, 대학, PC방 등에서 입수했고, 2차에 사용된 컴퓨터 2대 역시 PC방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컴퓨터 로그기록 등을 분석해 악성코드가 유입된 공통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기관의 IP추적 등을 통해 1차 공격에 사용된 좀비컴퓨터가 모두 2만 3천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2차 공격에서는 만 6천 대가 동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차 공격에 사용된 컴퓨터와 겹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1차 공격이 8일 오후 6시부터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한 뒤 다시 2차 공격이 시작된 점에 미뤄 2차 공격 역시 같은 해커집단의 공격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 디도스 공격의 경우 일정한 서버, 이른바 CNC서버에서 원격조정해 공격을 개시하고 종료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악성코드 자체에 실행시간을 심어놓은 신종 악성코드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럴 경우 CNC 서버라는 하나의 수사단서를 잡을 수 없게 돼서 범인 검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 “개인 아닌 조직에 의한 범죄” 2009년 07월 09일 (목) 02:38 중앙일보
[중앙일보 강인식.김진경] 국정원이 ‘7·7 사이버 테러’의 배후로 북한이나 북한 추종세력으로 판단하는 데 대해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보안회사 쉬프트웍스 홍민표 대표는 몇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째는 북한에서 사이버 정보전에 대비해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격 대상이 미국과 한국의 주요 기관이라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는 것이다. 경찰은 북한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7·7 사이버 테러를 ‘조직에 의한 범죄’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이 한 일로 볼 수 없다. 기존의 디도스(DDoS) 범죄를 보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팀과 배포하는 팀이 조직적으로 일을 꾸미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서버를 해킹해 중간 사령부 격인 ‘Command&Control(C&C) 서버(공격 명령 서버)’를 만들려면 혼자 힘으론 힘들다는 것이다. 보안 서비스 업체 관계자는 “공격 대상이 된 사이트를 보면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정치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북한에는 국제적으로 등록된 인터넷망 사업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북한이 인터넷을 활용해 이번 공격을 시행했다면, 중국에 있는 서버를 거쳐 한국에 있는 PC를 감염시켰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홍민표 대표는 “이런 시나리오는 어디까지나 추측이며, 국정원이 어떤 근거로 배후세력을 북한이라고 지목했는지는 구체적인 설명을 들어봐야 알 수 있겠다”고 말했다. 검찰도 국정원 설명에 대해 "우리로선 알 수 없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공격을 ‘진화한 형태의 디도스 공격’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악성코드를 퍼뜨리기 이전에 ‘어떤 사이트를 언제 공격할지’ 완벽하게 프로그래밍해 배포한 것 같다”고 했다. C&C와의 연결이 끊어져도, 즉 범인이 프로그램을 유포한 뒤 추적을 막기 위해 잠적해도 감염된 PC는 알아서 자동으로 특정 사이트에 대량의 접속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악성코드에 감염된 PC의 주인은 그 사실을 모른다. 경찰 관계자는 “네트워크 전문가가 아니면 감염 사실을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공격의 무서운 점은 ‘감염된 PC를 모두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실제로 7일 밤에 공격을 당했던 사이트 중 청와대·국방부·국회·한미연합사 등이 8일까지 접속에 문제를 드러냈다. 감염된 PC가 계속해서 대량의 접속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강인식·김진경 기자




DDoS로 게임물등급위 공격 해커 구속 2009년 07월 09일 (목) 12:02 연합뉴스
▲ DDoS 게임물등급위 공격 해커 구속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게임물등급위원회 사이트를 마비시킨 해커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9일 악성코드로 7천400여대의 PC를 감염시키고 이들 컴퓨터를 원격조종해 게임물등급위원회 네트워크에 장애를 일으킨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로 모 게임업체 대표 최모(39)씨를 구속하고 양모(37)씨 등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악성코드가 결합된 음란물 등을 유포해 컴퓨터들을 감염시키고 3월 10차례에 걸쳐 게임물등급위원회 온라인 심의시스템 등을 공격해 업무를 마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다른 게임업체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게임 등급 심의를 대행해주면서 심의 결과를 독촉하는 의뢰인에게 심의가 늦어지는 변명거리를 만들고자 위원회 서버를 마비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위원회는 온라인 등급 심의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작성, 관련 서류 및 게임실행 파일의 업로드 등 게임 심의를 해 이들의 공격으로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美연방정부건물, 보안상태 취약" 2009년 07월 08일 (수) 23:33 연합뉴스
GAO "폭발물 반입가능할 정도 허술" (애틀랜타=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 국토안보부 등 미국 연방정부 건물에 폭탄 반입이 가능할 정도로 미 행정부의 보안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미 의회 산하 회계감사원(GAO)이 8일 오전 실시되는 상원 청문회에 제출할 보고서에서 드러났다고 `유에스에이(USA) 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GAO는 지난 4-5월 연방정부 건물들에 대한 비밀 보안점검을 실시, 액체 폭발물과 뇌관을 몰래 연방정부 건물로 반입하는 시도를 10차례 실시해 모두 성공했다. GAO 조사관들은 반입한 폭발물을 건물내에서 조립한 뒤 이를 서류 가방에 넣고 건물내 여러 층을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었다. 보안점검에서 경비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연방정부 건물들은 모두 보안수준이 4단계로 매우 높은 건물들로서 국토안보부와 법무부 및 국무부 소속 건물이 포함됐다. 또 상하원 의원 사무실 1개씩을 골라 실시한 비밀 보안점검에서도 폭발물이 적발되지 않고 통과할 정도로 경비가 허술했다. GAO는 이번 비밀 보안점검 결과는 법원과 전당대회장까지 포함해 미 전역의 9천여개 연방정부 건물들을 경비하는 국토안보부 산하의 `연방경비국(FPS)'의 경비에 상당한 허점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인 조 리버맨 상원의원은 보안점검 결과는 `충격적'이라며 8일 열리는 청문회에서 게리 셴켈 FPS 국장을 상대로 경비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리버맨 위원장은 2001년 9.11 테러당시 국방부 건물 그리고 1995년 오클라호마시의 연방정부 건물에 대한 테러 공격 등 그동안 2차례 연방정부 건물들에 대한 테러공격이 있었음을 상기하면서 수백만명의 시민들이 왕래하는 연방정부 건물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게리 셴켈 FPS 국장은 GAO로부터 보안점검 결과를 통보받고 각 지역 지부장들에게 경비상황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60일이내에 경비원들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FPS와 경비용역 계약을 맺은 민간경비회사 소속 1만5천명의 무장경비원들은 8시간의 X선 투시기와 금속탐지기 작동법 훈련을 포함해 모두 128시간의 훈련을 받아야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1천500여명의 경비원들이 2004년이후 X선 투시기 및 금속탐지기 작동법 훈련을 한번도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한 연방건물에서는 경비원의 부주의로 갓난아기가 타고 있던 휴대용 보행기를 X선 투시기에 통과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또 GAO가 663명의 경비원들에 대한 이력조회 결과, 이중 62%가 FPS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증명서 가운데 최소 한개 이상의 증명서가 기한이 만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원 등 16개 사이트 2차공격(종합2보) 2009년 07월 08일 (수) 23:22 연합뉴스
▲ 공공기관 보안체계 '구멍'
▲ 경찰, 홈페이지 마비 공격 수사착수
▲ <그래픽> 북한 사이버전 주요 조직도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국가정보원, 안철수연구소 등 16개 주요 기관 및 기업에 대해 변종 악성코드를 통한 2차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시작됐다.
8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따르면 국가정보원 사이버안전센터, 행정안전부, 안철수연구소, 이스트소프트, 다음, 파란,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등 10개 사이트와 기존 공격 대상이었던 6개 사이트에 대한 2차 공격이 이날 저녁부터 시작됐다. 현재 기존 DDoS 공격 대상이었던 26개 사이트 가운데 청와대, 네이버 메일, 조선일보, 국방부, 옥션 등 6개 사이트도 또 다른 변종 악성코드를 통한 재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나머지 미국의 14개 사이트 전부와 한국 내 국회와 한나라당, 외교통상부, 외환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 6개 사이트는 공격 이후 24시간이 지난 이날 저녁부터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등 정상화 수준에 접어들었다. 이번 2차 공격은 공격대상에 해외 사이트가 많이 포함됐던 1차 공격과 달리 공격대상이 대부분 국내 사이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공격 대상이 된 사이트 중에서도 일부 사이트는 한때 접속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행정안전부 전자정부사이트 등은 정상적으로 접속이 이뤄지는 상황이다. 안철수연구소도 정상적으로 접속되고 있다. 정보보호진흥원 관계자는 "악성코드를 통한 공격으로 이들 사이트가 일시적인 접속 장애를 일으키다 정상화됐거나 지금도 접속 장애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사이트도 이날 오후 DDoS 공격을 받았다. 현재는 접속에 문제가 없는 상태다. 정보보호진흥원 측은 이번 공격도 1차 공격과 마찬가지로 보안이 취약한 PC를 경유하고 있고, 공격패턴이 7일과 동일하기 때문에 인터넷 이용자들이 백신소프트웨어를 통해 자신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는지 점검 및 치료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진흥원은 현재 이들 공격 대상 사이트로부터 악성코드 샘플을 입수, 분석을 진행 중이다. 한편 국방부 사이트는 이날 오후 2시에 DDoS 대응 장비를 설치, 유해 트래픽을 제거했으나 자체 시스템 설정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는 바람에 접속이 장애를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시중 "사이버테러는 일종의 전쟁" 2009년 07월 08일 (수) 22:17 연합뉴스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KISA 방문
KISA 방문, DDoS 공격 대응태세 점검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사이버테러 대응 현장인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을 방문, "사이버 테러는 일종의 전쟁"이라며 완벽한 대응태세를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께 최근에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의한 인터넷 침해사고에 대응하고 있는 정보보호진흥원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를 방문해 "DDoS 공격의 실체를 밝히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사이버 세계는 국경도 전장도 따로 없고 눈에 보이는 도발보다 더 무서운 도발도 가능하다"면서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사이버 공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정부 차원에서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DDoS, 국정원·안철수硏 등 16개 사이트 '2차 공격' 2009년 07월 08일 (수) 22:52 노컷뉴스 [청와대, 네이버 메일, 조선일보 등 국내 사이트 대상으로 좁혀]
[CBS사회부 최승진 기자] 국가정보원, 안철수연구소 등 16개 주요 기관 및 기업에 대해 변종 악성코드를 통한 2차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시작됐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8일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안철수연구소, 이스트소프트, 다음, 파란, 금융기관 4곳 등 10개 사이트와 기존 공격 대상이었던 6개 사이트에 대한 2차 공격이 이날 저녁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현재 기존 DDoS 공격 대상이었던 26개 사이트 가운데 청와대, 네이버 메일, 조선일보 등 6개 사이트도 또 다른 변종 악성코드를 통한 재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나머지 미국의 14개 사이트 전부와 한국 내 6개 사이트는 공격 이후 24시간이 지난 이날 저녁부터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등 정상화 수준에 접어들었다.
이번 2차 공격은 공격대상에 해외 사이트가 많이 포함됐던 1차 공격과 달리 공격대상이 대부분 국내 사이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정보보호진흥원 관계자는 "악성코드를 통한 공격으로 이들 사이트가 일시적인 접속 장애를 일으키다 정상화됐거나 지금도 접속 장애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사이트도 이날 오후 DDoS 공격을 받았으나 현재는 접속에 문제가 없는 상태다. 정보보호진흥원측은 이번 공격도 1차 공격과 마찬가지로 보안이 취약한 PC를 경유하고 있고, 공격패턴이 7일과 동일하기 때문에 인터넷 이용자들이 백신소프트웨어를 통해 자신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는지 점검 및 치료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진흥원은 현재 이들 공격 대상 사이트로부터 악성코드 샘플을 입수, 분석을 진행 중이다.




( * 이 사건은 청와대와 국정원 (안기부) 년들과 놈들이 자칭 공작이라고 하는 개의 수작들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마치 더러운 개도 못되는 노조 년.놈들이 말도 안되는 개의 수작을 고의적으로 꾸미고 마치 일이 있는 것처럼 만들어서 회사의 회장이나 사장이 걱정하게 만들어서 자신들의 더러운 욕심을 채우는 일들을 원하는대로 진행을 시키는 저질에 더러운 짓거리와 같은 일들이다. 미국의 백악관에 아부를 떨며 더러운 욕심을 채우고 사회에서는 언론은 물론이고 인터넷을 장악하겠다는 더러운 개의 수작이다. 한국에서는 군사정권때부터 직권남용의 국가보안법들로 이와 비슷한 일들을 수도없이 저질러 왔다. 새로 취임한 국정원장의 개의 머리의 공작인 것 같다. 2009년 7월 9일 PM 7 : 12 / alona / 李 政 演 / 프로펫 이 Prophet Yi )







광주 광산구청 직원 술자리서 ‘폭행치사’(종합) 2009년 07월 09일 (목) 11:01 광남일보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이 술을 마신 뒤 지인과 말다툼 끝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은 8일 동료 산악회원을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광주 광산구청 소속 민모(56)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5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모 병원 앞에서 같은 산악회 회원인 A(50)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폭행을 당한 당시 안면부를 한 차례 가격당했지만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큰 부상을 입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인 7일 오전 9시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민씨는 범행 일체를 부인했으나 진술을 지속적으로 번복하고 당시 함께 자리에 있던 목격자들이 “폭행 사실이 있었다”라고 진술함에 따라 경찰은 민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민씨가 사소한 말다툼 끝에 주먹을 휘둘러 A씨를 때렸으며, A씨는 가격을 당한 뒤 넘어져 뇌진탕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신도 살해용의자 추가범행 시인후 번복 2009년 07월 09일 (목) 11:13 연합뉴스
광주경찰 "용의자 심리 불안정해 신빙성 떨어져"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장덕종 기자 = 여성 신도 피살사건의 용의자가 비슷한 유형의 다른 사건이 자신의 범행이라고 일부 시인했지만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여 경찰이 증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8일 광산구 성당 앞에서 여신도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용의자 박모(38)씨는 최근 북구에서 발생한 2건의 살인사건 중 일부가 자신의 범행이라고 시인했다가 "모르는 일"이라고 번복했다. 경찰은 "교회나 성당 사람들이 싫었다"는 박씨의 말에 따라 지난 3월 북구 중흥동 모 교회 앞에서 발생한 50대 남성 피살사건과 5월 북구 오치동 모 교회 주변에서 발생한 40대 여의사 피살사건에도 박씨가 연관됐을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5년간 우울증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씨의 진술이 범행 후 심리상태가 극도로 불안정한 가운데 나온 점을 고려해 추가 진술보다는 증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산경찰서 관계자는 "심신이 허약한 상태에서 나온, 신빙성이 떨어지는 진술만 믿고 무조건 용의자를 연쇄살해범으로 몰아서는 안 된다"며 "다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조심스럽게 증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다른 2건의 살인사건 가운데 여의사 피살사건이 8일 발생한 여신도 피살사건과 범행방법 등에 여러 가지 비슷한 점이 있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50대 남성은 머리를 보도블록으로 맞아 살해됐지만 여의사와 여성 신도는 목에서 12, 14㎝가량 되는 비슷한 크기의 자상(刺傷)이 발견됐다.
또 여의사 피살 당시 현장에서 도망치듯 뛰어간 남성이 "30대로 보이는 외모에 키가 170㎝가량이었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박씨의 키에도 공통점이 있다.

두 피해자 모두 원한관계 등 살해의 대상이 될만한 이유가 드러나지 않아 `묻지마 살인'에 희생됐을 가능성이 있고, 박씨가 지난해 몇 개월 동안 여의사 살해 장소와 가까운 북구 우산동에 살았던 점에도 경찰은 수사의 근거를 뒀다. 경찰은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것 외에 갖고 있던 또 하나의 흉기로 어제 여성을 살해하고 흉기는 광주공항 인근 풀밭에 버렸다"는 박씨의 말에 따라 이 흉기를 찾아내 다른 피해자의 DNA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경찰서 간 공조를 통해 각 사건의 목격자를 조사하고 현장 주변의 CC(폐쇄회로)TV를 분석하고 있다.




충북경찰 금품갈취 사이비기자 4명 영장 2009년 07월 09일 (목) 11:51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은 9일 업체의 약점을 잡은 뒤 광고를 요구하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공동공갈 등)로 정모(55) 씨 등 모 인터넷매체 기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환경 전문지와 충주지역 주간지 기자 등 2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지역에 본사를 둔 인터넷매체 대표인 정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년여간 먼지 발생, 가건물 설치 등을 빌미로 청주와 청원, 안산 등에 있는 7개 업체를 협박해 총 1천925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환경 전문지 기자인 최모(40) 씨는 지난 1월 한 업체의 시설 미작동 사실을 관공서에 신고한 뒤 이 업체를 협박해 3천만원을 뜯어내려다 미수에 그쳤고 지역주간지 기자인 최모(49) 씨는 최근 업체 4곳을 협박해 425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비 기자들이 업체 약점을 잡은 뒤 이를 빌미로 금품을 갈취하고 있음에도 업체가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유사한 피해 사례가 확인되는 대로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0대 마사지걸의 '치명적' 유혹 2009년 07월 09일 (목) 10:54 노컷뉴스
["사랑한다"며 유혹해 '수면제' 먹게 한뒤 범행]
[CBS사회부 박종관 기자] 서울 송파경찰서는 마사지 업소를 찾은 남자 손님들을 유혹해 개인적으로 만난 뒤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하고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44살 조모 여인을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쯤 자신이 일하는 마사지업소에서 알게 된 A 씨를 만난 뒤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하고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모두 4명의 남자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조씨는 자신이 일하는 마사지업소를 찾은 남성들에게 "사랑한다"며 유혹해 만나자고 연락한 뒤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하고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는 사기 등으로 지명수배가 되자 마사지 업소에 취업했고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심지어 수면제를 마신 남성이 교통사고를 내고 기절했는데도 지갑을 훔쳐 그대로 달아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씨가 저지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도의원과 호텔 간부 '한밤의 난투극' 사연 2009년 07월 09일 (목) 10:27 노컷뉴스
[술자리서 재산환원 문제 놓고 말다툼, 몸싸움으로 이어져]
[춘천CBS 박정민 기자] 강원도 양구에서 도의원과 호텔 간부가 한밤중에 난투극을 벌인 사건이 발생해 빈축을 사고 있다.
사건의 당사자는 강원도의회 의원의 A(39) 씨와 지역 호텔 간부 B(49) 씨. 이들은 지난 7일 밤 9시 30분쯤 양구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자리를 하다 시비가 붙어 서로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원 A 씨는 "B 씨가 일하고 있는 호텔이 지역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아왔기 때문에 대표로 하여금 지역 환원을 하게하라고 얘기한 것 뿐인데 갑자기 B 씨가 폭력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10여 분간 몸싸움이 이어졌고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귀가했지만 분을 삭이지 못해 둔기를 들고 다시 음식점으로 찾아가 B 씨에게 휘두르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B 씨는 "만날 때마다 수 차례 지역 환원 얘기를 반복해 그만 좀 하라고 제지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아 홧김에 주먹을 휘두르게 됐다"며 "하지만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눈 부위가 찢어지는 피해를 당해 4바늘을 꿰맸고 A 씨가 휘두른 둔기를 방어하다 팔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10여 년간 지역의 선후배로 관계를 이어온 이들은 A 씨가 사건 직후 술 김에 화를 참지 못해 발생한 사건이라며 B 씨에게 화해를 요청했다. 하지만 B 씨는 도의원 이전에 지역 후배에게 모욕을 당한 것은 참을 수 없다며 시간을 두고 화해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강원 양구경찰서는 A 씨와 B 씨를 폭력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밀린임금 요구 여직원에 '황산 테러' 사장 검거 2009년 07월 08일 (수) 18:47 세계일보 체불임금으로 소송을 제기한 전직 여직원에게 황산을 뿌린 회사 대표와 직원 등 4명이 범행 한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성남 중원경찰서는 전자장비 제조업체 대표 이모(28)씨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씨의 지시를 받고 황산을 뿌린 혐의 등으로 이 회사 직원 이모(28)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의 알리바이 조작을 도운 혐의(살인방조)로 직원 남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직원 이씨 등은 회사 대표 이씨의 지시로 지난달 8일 오전 6시 10분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주택가 골목에서 출근하는 박모(27·여)씨를 뒤따라가 얼굴에 황산을 뿌린 혐의다.
이씨는 경찰에서 함께 일했던 박씨가 2007년 7월 퇴사한 뒤 ”투자금과 임금을 달라“며 소송을 내는 바람에 40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박씨 집 주변을 수차례 사전 답사했으며, 범행 당시 알리바이를 조작하기 위해 남씨를 시켜 대전지역에서 현금영수증까지 발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범행 후 휴대전화를 바꾸는 등 범죄를 은폐했지만 경찰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추적과 사건 현장의 CCTV 조사에서 꼬리가 밟히면서 범행이 들통났다.




마약 단속, 영어강사·연예인 등 4122명 검거 2009년 07월 08일 (수) 10:38 세계일보
경찰청, 상반기 마약류 사범 단속 결과
경찰청은 올 상반기 마약류 사범 단속 결과 외국인 영어강사와 연예인 등 모두 4122명을 검거해 765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 1∼6월 적발된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범은 전년 동기간 대비 419명(11.3%)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지역이 전체의 51.5%(2123명)을 차지했다.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 밀거래와 외국인 마약사범은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필로폰과 액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은 353명으로 작년보다 13% 감소했다.
검거된 마약류 사범 중 인터넷 마약사범은 339명으로, 전년 대비 102%(172명) 증가했다. 외국인 마약사범은 388명으로 전년(208명) 대비 115.6% 증가했으며 이 중 태국인은 253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외국에서 밀반입되는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자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양귀비, 대마 밀경 사범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0대 구의원 목매 자살 2009년 07월 08일 (수) 10:17 뉴시스
광주=뉴시스】 8일 오전 7시50분께 광주 북구 모 상가 건물 내 가정집에서 모 의회 구의원 A씨(53)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딸(26)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딸은 경찰에서 "아버지가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안방에서 목을 매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사생활 궁금해서…" 여교사 집에 '몰카' 덜미 2009년 07월 08일 (수) 10:03 노컷뉴스[집 열쇠 복사한 후 옷장 밑에 설치]
[청주CBS 박현호 기자] 화장품 체험을 위해 업체에 방문한 20대 여교사의 집 열쇠를 훔친 뒤 침입해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모 화장품 업체 직원 오모(26)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과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오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쯤 청주시 가경동 A씨의 원룸에 몰래 들어가 옷장 밑에 움직임이 감지되는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오 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이 근무하는 화장품 업체에 방문한 A씨의 집 열쇠를 훔쳐 복사한 뒤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의 사생활이 궁금해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옷장 밑에서 몰래 카메라가 나왔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카메라 판매 기록을 조회한 끝에 오 씨를 붙잡았다.




'무모한 형제' 경찰 덮친 동생에 살인미수 적용 2009년 07월 08일 (수) 07:09 노컷뉴스 [체포되려던 형 구출 시도해 차량 돌진, 살해 의도 인정]
[전남CBS 박형주.오지예 기자] 경찰관과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10대에 대해 경찰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경찰관과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신 모(19·무직)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신 씨 등은 지난 6일 새벽 전남 광양읍 구산리 모 마트 앞 주차장에서 지명수배된 형 신 모(23) 씨를 체포하기 위한 경찰을 향해 자신의 승용차로 돌진해 순천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동생 신 씨가 운전한 승용차가 마트 앞 주차장에서 30바퀴 이상 경찰관들을 따라다니며 들이받으려 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형의 체포 저지 이상의 경찰관 살해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신 씨는 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 순찰차의 유리창과 범퍼 등을 부순 혐의와 추격하던 경찰을 따돌리고 달아나는 중 광양 모 LPG 충전소에서 가스를 주입한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신 씨는 함께 사는 이 모(23) 씨 등과 집 앞 마트에 장을 보러 왔다가 형의 체포를 보고 갑자기 흥분해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 씨는 범행 후 자신의 승용차를 버리고 행방을 감췄지만 7일 밤 8시 45분쯤 도피 자금 마련을 위해 순천시 조곡동 자신의 친구 집에 들렀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비슷한 시각 신 씨와 함께 달아난 친구 이 모(23) 씨와 오 모(20·여) 씨 역시 각자 원래 자신의 집들 앞에서 잠복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물난리…오후 두시 현재 284mm

2009년 07월 07일 (화) 15:51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인터넷 뉴스팀)


부산지역에 7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최고 73㎜의 비가 쏟아졌다.

이 때문에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출근길 대란과 함께 축대벽 붕괴,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대연동 342mm, 해운대 325.5mm, 영도 273mm 등 역대 하루 평균 강수량으로는 두 번째인 284㎜의 비가 내렸으며, 8일까지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지역 역대 하루 평균 최대 강수량은 지난 1991년 8월23일의 439mm이다.

◇도로침수..출근길 대란 = 오전 6시10분께 동래구 세병교와 연안교 아랫길이 침수로 말미암아 차량통행이 차단됐다. 같은 시간 영도구 한진중공업 앞 도로는 사람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 올라 차량통행이 한동안 금지됐다.

이어 오전 8시20분께는 부산진구 부산진시장 지하차도가 침수됐고, 출근길 길목인 남구 대연지하차도도 물에 잠기는 등 시내 30여 곳 이상의 도로가 침수돼 도심 곳곳에서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오전 10시20분께 사하구 다대2동 현대아파트 앞에서는 버스 1대 등 차량 3~5대가 빠른 물살에 침수되면서 차량에 고립된 시민 10여 명이 119에 구조되기도 했다.

◇축대 붕괴, 상가 침수 잇따라 = 장대같은 비가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바람에 축대 붕괴와 상가 침수도 잇따랐다.

오전 9시23분께 남구 우암동 모 아파트 근처 비탈면의 토사가 30m가량 쓸려 내려와 주차된 1톤포터와 승합차 등 차량 5대가 흙더미에 반쯤 파묻혔다.

같은 시간 수영구 광안3동 모 사찰 뒤편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법당을 덮칠 우려가 크자 방재당국이 응급조치를 취했다. 남구 용호 2동 해군아파트 인근 절개지에서 토사 6톤가량이 도로로 흘러내려 차량통행이 한동안 차단됐다.

낮 12시50분께는 금정구 범어사 일방통행로 경동아파트 뒤편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흙더미가 도로를 10m가량 덮쳐 1시간여 동안 차량통행이 중단됐다.

앞서 오전 9시19분께는 해운대구 좌동 부산~울산 고속도로 근처 축대벽이 붕괴, 도로 일부를 막는 바람에 차량이 우회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이날 하루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남구 대연동 일대 상가 40여 곳과 남천동 해변시장 일대 상가 30여 곳이 어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는 바람에 큰 피해를 봤다.

◇김해공항 결항 속출 = 집중호우로 이날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해 오전 11시10분 김해공항에 도착예정이던 산동항공 CA 4075편이 시정악화(가시거리 400m 이하)로 내리지 못하는 등 국제선 항공기 2편이 결항했다.

또 김포에서 출발해 이날 낮 12시35분에 도착예정이던 대한항공 KE1115편 역시 결항하는 등 오후 현재 국내선 항공기 25편이 결항했고 23편이 지연되고 있다.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저지대 침수와 축대벽 붕괴 등에 대비, 현장 순찰에 나서는 등 수해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전남대 BTL기숙사 폭우 피해 2009년 07월 07일 (화) 16:18 광남일보
7일 광주·전남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전남대학교 BTL(민간투자시설사업) 기숙사 일부가 누수되고 엘리베이터가 정지됐다.
전남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폭우가 내리면서 BTL기숙사 B동(남자동) 10층에서 물이 역류됐다. 이로 인해 B동 엘리베이터 2대가 정지돼 복구작업을 벌였다.
또 BTL기숙사 일부 창문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해 내부계단 등으로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 관계자는 "기숙사 일부 창문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했고 하자보수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문을 연 전남대 BTL기숙사에는 1·2층에 음식점, 당구장 등 25개 편의시설이 입주해 영업하고 있으며 300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독극물 막걸리' 노인들, 청산가리 중독死 2009년 07월 07일 (화) 16:15 광남일보
순천경찰 "부검 결과 사인 잠정 결론"
'독극물 막걸리'를 마신뒤 사망한 농촌 할머니 2명의 사인이 청산가리 중독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전남지방경찰청과 순천경찰에 따르면 희망근로사업 현장에서 막걸리를 마신 뒤 숨을 거둔 C(59·여)씨와 J(69.여)씨의 시신을 이날 오전 순천 모 병원에서 부검한 결과, 사인은 청산가리(청산염) 중독사라는 잠정 결론을 얻었다. 경찰은 숨진 C씨가 지난 6일 오전 5시30분께 자신의 집 마당에 놓여있어 희망근로사업 현장에 가지고 왔던 문제의 막걸리 두병 가운데 한병에서 청산가리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적으로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넣어 C씨의 마당에 가져다 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특히 문제의 막걸리 두병이 황전면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라 순천시내에서 판매되는 점과 독극물 막걸리를 놓여진 장소는 외진 농촌마을 한 가운데라는 점을 감안, 묻지마 범죄보다 원한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경찰서 형사 30여명이 투입돼 문제의 막걸리와 청산가리 구입처 확인작업과 희생자 주변 사람들에 대한 탐문수사 등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독극물 막걸리 사건은 살인사건으로 보이고 원한관계나 묻지마 범행 등이 모두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초기 단계인 만큼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일 오전 9시10분께 순천시 황전면 한 천변에서 희망근로 참가 할머니 4명이 막걸리 2병을 나눠 마신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C씨 등 2명이 숨지고 J(76.여)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CGV 2009년 07월 07일 (화) 14:19 뉴시스
춘천=뉴시스】 자신이 일했던 영화관에 침입해 수천만원을 훔쳐 달아난 2인조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CGV 춘천 매니저로 일했던 A씨(31)가 자신의 고교 동창인 B씨(31)와 함께 영화관 금고를 턴 때는 지난달 29일.
대출금과 증권투자 실패로 빚에 허덕이던 이들은 범행 일주일 전 영화관의 주말 수익금을 월요일 오전에 옮기는 것을 이용해 새벽시간 영화관을 털기로 마음 먹었다.
지난해 영화관 개점 준비 멤버로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는 A씨는 B씨에게 영화관 내부를 세세하게 설명주며 자신들의 채무 변제(?)를 준비했고, 범행 당일 직원들이 자신의 얼굴을 알아볼 것을 염려해 건물 주변에서 망을 봤다. 사전답사 조차 하지 않았던 B씨는 친구의 말을 떠올리며 무인경비시스템을 확인한 뒤 조심스레 사무실에 들어가 안에 있던 여직원 2명을 흉기로 위협.결박하고 금고에서 4200여만원을 꺼내오는데 성공했다. 범행 이후 이들은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떠나 자신들의 성공을 자축하며 경찰들의 눈을 피해 빚을 갚고 인터넷 쇼핑몰 동업을 꿈꾸며 사업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이들의 화려한 도피생활도 CCTV를 통해 확인된 차량 번호로 추적하던 경찰에 의해 범행 8일 만에 막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범행 이후 태연히 CGV 오리 영화관에 출근하는 대범한 모습까지 보였다"며 "이들은 범행 당시 자신들이 원하는 금액을 챙기지 못할 경우 재범행까지도 계획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춘천경찰서는 이날 A씨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소한 이유로 흉기난동 '묻지마 범행' 연이어 2009년 07월 07일 (화) 11:49 뉴시스
대전=뉴시스】 사소한 감정다툼, 또는 아무런 이유도 없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살해하려 한 '묻지마 범행'이 연이어 발생해 충격을 던지고 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지난 6일 대전 유천동 모 여인숙에 세들어 살던 A씨(53)가 여인숙 주인 B씨(68.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이를 저지하던 C씨(75)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여인숙 주인 B씨가 기타를 친다는 이유로 핀잔을 줘 여기에 앙심을 품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밤 11시께는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D씨(49)가 그 앞을 지나가던 E씨(48)를 흉기로 찔러 큰 상처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측 주장에 따르면, D씨는 단지 "뭘 하느냐"고 묻기만 한 E씨에게 미리 소지하고 다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D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30여분 간 대치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편의점에 가스총 강도…현금지급기 들고 달아나 2009년 07월 07일 (화) 10:54 세계일보 가스총을 든 복면강도가 새벽 시간대 종업원이 혼자 있는 편의점에 침입, 현금 500여만원이 든 현금지급기를 통째로 들고 달아났다.
7일 오전 4시50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 모 편의점에 마스크를 쓴 20대 남성이 침입, 종업원 김모(20)씨에게 가스총 1발을 발사했다. 범인은 이어 편의점 안에 있던 높이 1m42㎝, 가로 67㎝, 세로 75㎝에 무게 190㎏ 가량의 현금 지급기 1대를 통째로 뜯어낸 뒤 왕복 2차로 도로 건너편이 미리 대기 중이던 소형 화물차에 싣고 남대구 IC 방향으로 달아났다. 이 현금지급기에는 모두 518만원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소요시간은 6∼7분으로 비교적 긴 시간인 데다 당시 편의점 내부에는 3대의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종업원 김씨가 가스총 발사 뒤 계산대 아래로 숨고 CCTV는 모두 작동불량이어서 범행 장면은 녹화되지 않았다. 경찰은 범인이 현금지급기 바닥에 바퀴가 달린 점을 이용했던 것으로 보고 일단 단독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일과 4일 강원도 양양에서 현금지급기를 통째로 털어 달아난 사건이 잇달았던 점 등으로 미뤄 모방범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키 170㎝쯤인 20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차 키 잃어버렸다더니… 알고보니 '차량 절도범' 2009년 07월 07일 (화) 10:44 세계일보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7일 수리공을 불러 만든 열쇠로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 A(27)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창원시 팔용동 주택가에서 차량 열쇠를 잃어버렸다며 수리공을 불러 열쇠를 만든 뒤 시가 1500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같은달 22일 창원시 사림동 주택가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여행용 가방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비아그라 대량 유통시킨 일당 2009년 07월 07일 (화) 10:44 노컷뉴스
청주CBS 박현호 기자]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가짜 비아그라를 대량으로 유통시킨 장모(45) 여인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홍모(56)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장 여인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산 가짜 비아그라를 설명서까지 포함한 포장용기에 담아 홍 씨 등에게 3백통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홍 씨 등은 불특정 다수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를 보내 가짜 비아그라 한 통당 2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 여인이 집에서 가짜 비아그라와 포장용기가 무더기로 발견된 점으로 미뤄 공급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비밀공장서 수십억대 '명품 가방' 만들다 덜미 2009년 07월 07일 (화) 10:42 노컷뉴스 대구CBS 지민수 기자] 비밀 공장을 차려 놓고 수 십억원대 외제 명품 가방을 만들어 판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 경찰청 외사계는 제조 공장을 차려 놓고 외제 명품 가방을 제조한 혐의로 박 모(53)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임 모(43)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위조 원단과 짝퉁 가방 천2백여개를 압수했다. 또, 박 씨로 부터 짝퉁 가망을 공급 받아 판 혐의로 안 모(49)씨 등 판매책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지난 2007년 4월 부터 서구 원대동과 동구 효목동 일대 주택가 지하에 비밀 제조 공장을 차려 놓고 루이비똥 가방 1만 여개를 만들어 안 씨 등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외할머니 때려 돈 빼앗은 패륜 외손자 가족신고로 철창행 2009년 07월 07일 (화) 10:39 뉴시스 포천=뉴시스】 외할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후 돈을 빼앗은 20대 패륜 외손자가 가족의 신고로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7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30분께 포천시 A마을에 사는 B씨(82·여)의 집에 외손자(27)가 찾아와 다짜고짜 돈을 내놓으라며 고함을 지르며 외할머니를 위협했다.
이 할머니는 외손자가 갑자기 강도로 돌변하자 위협감을 느껴 저항했고, 외손자는 외할머니의 가슴을 발로 걷어찬 뒤 할머니의 쌈지에 들어있던 돈을 훔쳐 달아났다.
할머니는 지난 5월27일에도 대낮에 자신의 집에서 외손자로부터 돈을 빼앗기는 봉변을 당했다. 외손자는 이런 식으로 2차례에 걸쳐 모두 450만 원을 빼앗은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외손자의 이같은 패륜 범죄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가족들의 신고로 수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외손자는 어릴적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자신을 키워 온 외할머니가 독거노인 생계비로 매월 면사무소에서 30?40만 원 가량을 받아 쌈지에 모아두는 것을 알고,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외손자 C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지난 5일 구속했다.




광주·전남 집중호우… 비피해 잇따라 2009년 07월 07일 (화) 10:31 광남일보
7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날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인명피해와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역에 6일 밤부터 내린 비의 강수량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남 신안 자은도가 299.5㎜로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어 나주 271㎜, 무안 211㎜, 함평 190.5㎜, 광주 176㎜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은도는 시강당 최고 108㎜의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성 강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광주를 비롯한 전남 나주, 담양, 장성, 화순, 여수, 목포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편 이처럼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수 많은 피해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전남 나주 공산면에서는 논에 물을 대던 A(62·여)씨가 농로에 빠져 숨졌고 곳곳에서 주택, 상가, 농경지 침수, 고속도로 통제 등 토사유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신안에서만 주택 112개동, 농경지 850ha가 물에 잠겨 이재민 15명이 발생했고 나주시 노안면 광주~무안 고속도로 구간에서 토사가 유출돼 차량 운행이 통제돼 우회 운행하고 있는 한편 신안 가거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무안에서도 주택 30여개 동이 침수피해를 입었고 목포에서는 모 예식장 앞 가로수가 강한 바람에 뿌리채 뽑히기도 했다.
도로 침수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우산동 일대와 북구 용봉동·양산동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서구 쌍촌동과 남구 주월동 일대에도 토사가 붕괴되고 하수가 역류하는 등 주택 침수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119구조대는 피해상황 발생 지역에 신속히 출동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8일까지 남해안 지방에는 60~120㎜, 전남 내륙지방에는 40~10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아 비올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논 배수작업 하던 60대 할머니 숨져 2009년 07월 07일 (화) 09:31 뉴시스
나주=뉴시스】 7일 오전 7시40분께 전남 나주시 공산면 동촌리 농로에서 신모씨(62.여)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씨는 이날 오전 비가 내리자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배수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신씨가 논 배수작업을 하다 갑자기 물이 불어난 농로에 빠져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아내와 바람폈다” 옆집 남자 살해 2009년 07월 07일 (화) 08:15 광남일보
광주 광산경찰은 7일 아내와의 내연관계를 의심해 옆집 남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41)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B(44)씨의 집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B씨의 아내인 C씨(36)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옆집에 거주하는 B씨가 아내와 바람을 피운 것에 격분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아내와 관계를 의심해 B씨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귀가女 상대 강도질’ 가출청소년 7명 검거 2009년 07월 07일 (화) 08:07 쿠키뉴스
쿠키 사회] 부산 남부경찰서는 7일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특수강도)로 김모(19) 군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모(18·여) 양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 0시10분쯤 민락동의 한 도로변에서 귀가하던 손모(20·여) 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6만원과 MP3P 등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12차례에 걸쳐 23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출 청소년으로 채팅을 통해 알게된 이들은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만 골라 골목길로 끌고가 폭행하고 흉기와 담뱃불 등으로 위협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서 정신지체 30대男 투신해 숨져 2009년 07월 07일 (화) 08:05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6일 낮 12시께 부산 사하구 모 아파트 화단에서 박모(30) 씨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이모(40.여)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씨는 "'쿵' 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한 남자가 화단에 떨어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신지체 6급인 박 씨가 최근 가족에게 "살기 어렵다. 죽고 싶다"라는 내용의 전화를 한 적이 있는 점 등을 미뤄 박 씨가 형 아파트에 찾아왔다가 옥상에서 투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정감 느껴…" 여성 속옷 훔친 50대 덜미 2009년 07월 07일 (화) 06:59 노컷뉴스
대전CBS 김효은 기자] 충남 연기경찰서는 여성 속옷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훔쳐 달아난 혐의로 강모씨(50)를 구속했다.
강 씨는 지난해 10월 초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의 한 주택에서 빨랫줄에 걸려 있던 임모씨(53)의 속옷 3점을 훔치는 등 9개월여간 모두 50여차례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여성 하의 속옷 2백여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강 씨는 "여성의 속옷을 훔쳐 입으면 심리적 안정감과 쾌감을 느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앞서 비슷한 범행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타워크레인 붕괴사고' 경의·경부선 열차운행 정상화 2009년 07월 07일 (화) 06:57 노컷뉴스 CBS사회부 박종관 기자] 타워크레인 붕괴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선과 경부선 열차가 7일 새벽부터 모두 정상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16시 40분 만인 7일 새벽 1시 쯤경의선 하행선을 우선 복구한 데 이어 새벽 5시 10분 상행선 전차선 복구까지 모두 마쳐 경의선 전철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경의선 운행재개로 수색차량기지와 고양기지에서 열차 출고도 원활해져 서울역을 출발하는 경부선도 지연 없이 정상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타워크레인 붕괴사고와 관련해 모두 231편의 열차운행이 중지되거나 지연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제차 인도 침범, 女초교생 치여 숨져 2009년 07월 07일 (화) 03:15 쿠키뉴스
쿠키 사회] 6일 오후 3시20분쯤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모 주유소 인근에서 크라이슬러 승합차(운전:김모·29)가 인도를 침범해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김모(12)양을 친 뒤 주유소를 덮쳤다. 이 사고로 김양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승합차는 김양을 친 뒤 주유소 담벼락과 주차돼 있던 홍모(여·39)씨의 칼로스 승용차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으며 내부에서 불이났지만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번지지 않고 조기에 진화됐다. 경찰은 자동차 정비사인 김씨가 고객이 맡긴 승합차를 정비한 뒤 시운행을 나갔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뇌물도 진화했다'..한전 간부, 신종수법 4억 받아 2009년 07월 08일 (수) 12:02 아시아경제 한국전력 고위 간부가 한전 발주 전기공사와 관련해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투자이익배담금을 받는 것처럼 꾸며 4억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다 적발됐다.
8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권익위는 작년 7월 한전 간부 A씨가 지역 사업본부에서 발주한 전기공사 관련해 전기공사 업체가 공사비를 부풀려 청구하고 불법 하도급 사실을 묵인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부패신고가 접수했다. 권익위는 사실조사를 거친 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를 한 결과, A씨가 전기공사업체 대표로부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9차례에 걸쳐 뇌물 4억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기공사업체 대표 H씨는 2004년부터 2008년 사이에 한국전력에서 발주한 100억원대 공사를 수주받기 위해 영향력 있는 한전간부 A씨에게 청탁하고, 불법 하도급 사실 묵인 등 각종 편의를 제공받았다.
이 대가로 H씨가 경영하는 회사에 A씨가 투자해 그 이익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꾸며 A씨 친·인척 명의의 계좌에 입금시켜주는 등 뇌물을 제공했다.
또 H씨는 한전 간부 친·인척 명의 계좌로 회사공금 1억9800만원을 송금하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횡령한 사실도 확인됐다. 검찰은 A씨와 H씨를 구속 기소했다.
권익위는 "한전 등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등이 투명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부패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하서는 법령정비나 제도개선 여부 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 략 Continue ---------------







@ 李대통령, 교황에 순교자 `시복시성' 요청키로 / 뉴스 읽고 한 마디









* 뉴스 읽고 한 마디 :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종교의 장소가 아니며 신을 섬기는 곳이 아니니, 이러한 일들이 밖으로 들어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신을 섬기는 장소가 아닌 권력과 돈을 숭배하는 곳이며 권력과 돈에 아부를 떨며 권력과 돈을 신처럼 숭배하는 장소가 바로 적그리스도인 자칭 기독교와 천주교이다. 성경말씀대로 말이다.

밑에 있는 근거의 뉴스 기사들과 공문들 그리고 내용들을 확인을 하면 더 쉽게 이해를 할 수가 있을 것이다.

2009년 7월 9일 PM 3 : 23 / alona / 이 정 연 / Prophet Yi 프로펫 이









* 관련 뉴스 기사들 중에서 :



李대통령, 교황에 순교자 `시복시성' 요청키로

2009년 07월 09일 (목) 08:07 연합뉴스


▲ 이 대통령, 이탈리아 로마 도착

추기경 추가서임도 요청할듯..교황 방한 제의 가능성도 (로마=연합뉴스) 추승호 이승우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낮 바티칸 교황청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예방하고 한국 초기 천주교 순교자 등 125위에 대한 시복시성(諡福諡聖)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복시성은 가톨릭에서 특별히 덕행이 뛰어났던 사람이 사망한 다음 그를 기리기 위해 복자(福者)나 성인으로 추대하는 것으로, 해당 교구가 신청하면 교황청의 전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황이 최종결정한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시복시성 주교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3일 교황청 시성성을 방문, 한국 순교자 124위와 한국의 두번째 사제인 최양업 신부의 시복을 위한 공식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시복시성 청원 대상은 신유박해(1801년) 전후에 순교한 신자 124위이며, 최양업 신부는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같이 유학을 떠나 1849년 두번째로 사제가 돼 12년간 전국에서 사목했으나 1861년 장티푸스와 과로로 사망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2월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으로 한국인 추기경 수가 정진석 추기경 한명으로 줄어든 것과 관련, 한국이 필리핀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가톨릭 신자 수가 많은 만큼 추기경을 추가 서임해줄 것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적절한 시기에 한국에 방문해줄 것을 초청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금까지 두차례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지난 1984년 한국천주교 200주년을 맞아 처음 방한했고, 5년후 1989년 10월 세계성체대회 참석차 두번째 방한했다.

한국 대통령이 교황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며 2002년 3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7년 2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유럽 순방 기간에 교황청을 방문해 교황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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